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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후기
졸업생들의 한마디
작성자 sufs 등록일 2020-03-31 오후 6:07:20

서시드니 1기 김수민



저희 1기 서시드니 대학원에서 학교생활 전부 만족하고 있습니다. 서시드니 대학원 교수님들이 저희한테 난이도를 맞춰주셔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공부 및 과제가 많고 단어도 엄청 외우고 있습니다. 1기로 교수님들께 받은 게 많습니다.”





서시드니 2기 이종욱



호주 와서 정말 좋은 점은 집주인이 굉장히 좋은 분이셔서 제가 통역공부 한다고 하니까 나서서 대화할 기회를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가족모임에도 초대받고, 매주 토요일에는 3-4시간씩 이야기 하면서 이상한 표현도 교정 받고 있어요.



사실 편지쓰는 지금도 집주인이랑 대화하다가 영어공부도 하다가 왔어요. 원래는 대화만 했는데 저 영어공부 시켜준다고 책을 하나 구해왔더라구요. 수필이었는데 제가 소리내서 읽으면 집주인이 발음교정 해주고 모르는 단어 설명해주고 그런 식이었어요.



서시드니대학에서의 수업은 매 과목이 이론중심 일 방향 수업인 렉쳐수업과 쌍방향으로 이루어지거나 통역을 하는 튜토리얼로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이번 학기에는 법률통역, 비즈니스통역, 커뮤니티 번역, 기술번역 혹은 문학번역 (1) 이렇게 4과목을 듣고 저는 선택과목 중에는 기술번역을 들어요. 캣툴같은 번역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는 수업이에요. 과분한 기회를 얻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공부하고 있어요. 밤이 늦어 이만 줄이겠습니다.”







16기 안수빈



서울외대에 진학한 것이 개인적으로 제 인생에 정말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영어실력이 빠르게 올랐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생기고 교수님께서 주신 소중한 통역 기회로 제가 평생 경험할 것이라 상상도 못했던 소중한 경험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메디톡스라는 제약회사의 학술팀에 취업을 했습니다. 통역대학원을 재학했다는 사실이 큰 플러스 요인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임상 통역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들 덕분에 성장하여 취업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교수님과 학교 덕분이라고 진심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멘토링과 홈커밍 행사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달려가서 후배들에게 멘토링 해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기 신기혁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통역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접하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남 학우들과 함께 교수님 추천으로 처음으로 국제회의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직접 이력서를 고쳐주시면서 너무 고마웠지만 제대로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 드리고 어버버했던 기억도 납니다. 교수님 덕택에 여러 건의 일을 다니면서 차츰 제 이력서의 공란 을 채워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을 하면서 더 잘 해야겠다고 매번 다짐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말씀하셨듯이 졸업 후 학교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전문 통역사로 활동하는 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인 듯 싶습니다. 통일부 남북회담 본부에서 3월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어 제일 먼저 소식을 교수님께 알려드리고 감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팁을 주신 내용 출력해서 몇 번을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리며 종종 연락 드리겠습니다.”





* 재학생, 졸업생이 임종령교수님께 드린 편지와 메일 내용입니다. 개인 동의 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