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영어학부는 오는 12월 21일(토) 오전 11시, 대학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제57차 오프라인 콜로퀴엄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퀴엄에서는 국제회의 통역 분야에서 가장 빛나는 커리어를 보유하였으며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국제회의 통역사 임종령 교수를 초청, 〈국제회의 통역사의 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취창업 특강을 청해 들을 예정이다.
임종령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통역학 전공, 번역을 부전공한 후 1991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전속 통·번역사를 시작으로 미국 대사관 전속 통·번역사 등을 역임한 ‘대한민국 정부 기관 최초 통역사’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빈방문 순차통역, 한-캐나다 정상회담, 한-미(트럼프 대통령 방한) 정상회의 및 공동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통역 등을 수행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학과장 겸 부설 통번역센터의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임종령 교수는 전문적인 통·번역 지식과 30년 이상의 오랜 실무 경험을 결합한 임 교수만의 실질적인 영어 통·번역 전략과 기술을 공유한다. 구체적인 강연의 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국제회의 통역사의 역할과 책임 ▲통역 기술과 준비 과정 ▲국제회의 통역사가 직면하는 다양한 경험 ▲통역을 위한 팁 등을 전하고, 이어 통·번역사로서의 삶을 위한 현직자의 진솔한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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